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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이 대통령 "국가의 제1의 책임은 국민 생명·안전 지키는 일" / YTN

2025-07-16 1 Dailymotion

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·이태원·오송·제주항공 참사 등 대형 참사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부처 장·차관들과 대통령실 참모진도 함께 참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] <br />참 어려운 자리죠. 국가의 제1의 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.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는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 국가가 국민이 위협받을 때 또 국민이 보호받아야 할 때 그 자리에 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 사회가 생명보다 돈을 더 중시하고 안전보다는 비용을 먼저 생각하는 잘못된 풍토들이 있었기 때문에 죽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그리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한 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이 사죄의 말씀으로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리도 없고 우리 유가족들의 가슴속에 맺힌 피멍이 사라지지도 않겠지만 다시는 정부의 부재로 우리 국민들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있는 말씀을 있는 대로 많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아마도 이런 자리를 참으로 오래 기다리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. 충분한 진상규명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충분한 배상이나 보상도 또 충분한 사과, 위로의 이야기도 없었다고 생각되실 것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여러분이 주신 말씀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가능한 모든 범위 안에서 필요한 일들 최선을 다해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. 여러분들의 아픈 말씀도 국민들과 함께 듣고 필요한 대책을 함께 만들어나감으로써 다시는 이 나라에 국가의 부재로 인한 억울한 국민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. 어려운 자리 함께해 주신 유가족 여러분, 감사 말씀드립니다. <br /> <br />고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71617515876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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